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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투자하려는 회사의 수익성이 좋은지 나쁜지 알아보려면 회사가 벌어들인 돈(매출)과 벌어 들이기 위해 쓴 돈(원가)을 살펴봐야 합니다. (매출-원가=이익) 이익이 +(플러스) 인지 -(마이너스)인지를 따져봐야 하는 건데요.
투자 전문가들은 투자하려는 회사의 재무제표를 통해 회사의 수익성을 분석하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초보자 입장에서 재무제표에 사용된 용어가 어렵고 내용이 많아 수익성을 판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만약 회사의 수익성을 잘 정리해준 책이나 웹 사이트가 있다면 좋을 텐데요. 바로 '컴퍼니가이드<클릭>' 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투자자를 위해 재무제표상의 지표나 계산등을 알기 쉽게 가공해주는 사이트 입니다. 이 사이트는 무료이기 때문에 이 사이트를 자주 찾을 수 있게 링크를 저장해 놓으시면 좋습니다.
컴퍼니가이드에 나와있는 회사의 재무제표를 통해서 회사의 수익성 분석을 위한 3가지 지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매출총이익률(gross profit margin ratio)
- 영업이익률(ratio of operating gain to revenue)
- 자기자본순이익률(Return on Equity, ROE)
1. 매출총이익률(gross profit margin ratio)
- 의미: 매출을 통해 얼마의 이익을 얻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수치
- 수식:
- 매출(액): 회사가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여 고객들로부터 얻게되는 금전적인 수입
- 매출총이익 = 매출액 - 매출원가
- 매출원가: 매출액을 올리는 데 필요한 비용(원재료값, 인건비 등)
- 결론: 매출총이익률이 높을수록 회사의 수익성이 좋다고 할 수 있다.
2. 영업이익률(ratio of operating gain to revenue)
- 의미: 매출액에 대한 영업이익의 비율
- 영업이익 = 매출액 - 매출원가 - 영업비용(판매관리비) = 매출총이익 - 영업비용
- 수식:
- 결론: 영업이익률이 높을수록 회사의 수익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3. 자기자본이익률(Return on Equity, ROE)
- 의미: 내가 투자한 원금에 비해 얼마나 벌었는지를 알려주는 지표
- 수식:
- 당기순이익: 1년 동안 회사가 벌어들인 순이익
- 평균자본: 수익을 내기위해 투입한 자본(돈,토지,공장 등)의 평균
- 결론: ROE가 높은 기업일수록 회사의 수익성이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 위 3가지 지표를 재무제표에서 확인하는 방법 >
[1] '컴퍼니가이드<클릭>' (예시: 삼성전자)
[2] 메뉴 상단의 "재무비율"로 들어가기
[3] 화면 중간쯤에 보면 "재무비율[누적]"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매출총이익률, 영업이익률, 자기자본이익률(ROE)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 번 글에서는 회사의 안정성(<클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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