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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Investment)/주식(Stock)

007. 회사의 안정성 분석을 위한 3가지 지표

by 긱펀 2021.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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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할 때 나의 돈을 투자할 회사를 선택할 때, 이 회사가 망하지 않을 회사인지 알아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아무리 수익이 많이 나도 나중에 회사가 망하면 내가 투자한 주식이 모두 휴지조각이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회사의 "안정성"을 판단해 보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안정성 평가시 가장 중요한 것은 "부채(빚)의 규모 및 종류" 입니다.

회사의 자산중 갚아야 할 돈(부채)이 많을수록 안정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돈이 잘 벌리는 시기엔 부채가 더 많은 돈을 벌어다 주는 형태가 되지만, 그렇지 못한 시기에는 부채 때문에 큰 손실이 쌓이게 됩니다. 

한 기업의 부채는 재무제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무제표는 "컴퍼니가이드<클릭>"를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컴퍼니가이드에 나와있는 회사의 재무제표를 통해서 회사의 안정성 분석을 위한 3가지 지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부채비율
  • 유동비율
  • 이자보상비율

 


1. 부채비율

  • 의미: 자본 대비 부채가 얼마나 되는지 알려주는 지표
  • 부채비율은 해당 회사의 자산건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
  • 부채비율이 낮을수록 기업의 자산건정성은 높다고 판단 가능
  • 단, 부채비율이 낮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고, 적절한 수준의 부채(회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를 써서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효과를 발휘하는 회사의 경영방식도 중요함
  • 결론: 부채비율이 낮으면 안정성 있는 회사이긴 하나, 꼭 그런것은 아니므로 이를 보완해서 유동비율과 이자보상비율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2. 유동비율

  • 의미: 유동자산이 유동부채의 몇 배인가를 나타내는 지표
  • 기업의 부채 지급 능력(현금 지불능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판단하는 데 사용.
  • 유동자산: 현금으로 즉시 바꿀 수 있는 상태의 자산
  • 유동부채: 1년 안에 갚아야 하는 
  • 유동비율이 높을수록 안정성이 높은 회사라고 할 수 있음
  • 결론: 일반적으로 유동비율이 200% 이상 되어야 안정적인 회사라고 판단

 

3. 이자보상비율

  • 의미: 기업의 영업이익(한 해 수입)에서 이자비용(빚)으로 얼마나 쓰는지 나타내는 지표
  • 회사의 영업이익이 작아서 이자비용 같은 금융비용을 감당할 수 없으면 그 회사는 은행에 가서 추가로 돈을 빌려야 하지만, 은행은 이런 기업의 부도 위험이 높아졌다고 판단하여 대출 거절 또는 기존의 빚을 빨리 갚으라고 독촉할수 있음.
  • 이런 상황에서 그 기업은 더 높은 이자를 요구하는 다른 곳에서 돈을 빌려야 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음
  • 결론: 이자보상비율이 높을수록 그 회사의 위험도가 높다.(안정성이 낮다.)

 

 

< 위 3가지 지표를 재무제표에서 확인하는 방법 >

[1] '컴퍼니가이드<클릭>'  (예시: 삼성전자)

 

[2] 메뉴 상단의 "재무비율"로 들어가기

 

[3] "재무비율[누적]"에서 부채비율, 유동비율, 이자보상비율(이자보상배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 번 글에서는 회사의 성장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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